다시 몇년이 흐른 요즘 장편 소설을 찾던중 다시 한번 도전!!!힐링물이라 생각하고 차분히 읽어 나가는데 와~이 소설은 가면 갈수록 놀랍더군요.우선 방대한 연재량 무려 책으로 70권 이상 , 거기에 엄청난 동식물,곤충에 대한 지식.지식을 백과사전식으로 나열만 한 것이 아니라 탐험과 모험에 맞게 소설 속에 잘 넣어 진행에 힘을 주더군요
가장 좋았은 점은 힐링물이라 생각하며 읽었던 이글이 상인과선장으로 성장하는 성장물인 동시에 전쟁과 전투에 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전쟁물이라는 점입니다. 그시대 전투를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게 묘사하며 여주라는 단점이 오히려 긴장감을 더해주는 장점으로 바뀝니다.
대항해 시대! 몰락한 가문에 혼자 남겨진 주인공이 바다에 모든 것을 걸고 오대양 육대주를 넘나들며 모험과 탐험을 하는 이글을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만약 소설 속 선원,부하 병사들과 함께라면 탐험을 떠날텐데 아니 이런 선장과 함께라면 기꺼이 수습 선원이 되서라도 모험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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