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이 있죠.
우리 인공이는 그것보다 더 합니다.
안 넘어져도 코가 깨지고, 극한의 불행을 달고 사는
지독한 마이너스의 손 정도 된답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이 악물고 살다보니 어느날 행운이 깃듭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공은 어느날 차에 치이려는 무언가를 구합니다.
그러곤 꿈을 꾸게 되죠.
엘프만큼이나 아름다운 존재를 만나고 전생을 체험하게 됩니다.
더불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그 능력으로 삶이 바뀌게 됩니다.
등장하는 동물들도 귀엽고 잔잔한 글이 참 좋더군요.
저도 시스템이나 치트키 나오는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결국 그 몫은 작가의 역량이겠죠.
잔잔한 글 좋아 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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