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공지에도 있는 것처럼 작가분이 리메이크 하시겠다고 갔다가 돌아오신 글입니다. 우선 엔딩까지 무조건 쓰시겠다고 해서 연중의 위험은 없어보입니다.
일단 스토리는 대충 소개글과 같습니다.
러시아 장르소설에 떨어진 수의학과 주인공이 본인의 전공을 살려 생존과 성장을 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과 만남이 생기고 소설에 떨어진 이유를 알아가고 세계의 진리에 다가가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나름 문피아에 돈좀 썼다고 생각하는데 참신한 배경 (러시아와 쇠와 철의 냄새), 여러 야수의 등장과 다양한 삽화, 야수와 신의 관계 등 뒷내용을 궁금케하는 내용이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민에서도 귀찮아서 뭐 준다고 해도 리뷰 잘 안쓰는데 이 작품은 제 취향에 정말 잘 맞는듯 합니다. 사실 리메이크 전에도 추천글을 썼었는데 지워졌더라구요.
취향만 맞으시다면 누구보다 다음편이 기다려지실 겁니다. 한번 츄라이 해보시죠 :) 무더위에 작가님 힘내시라고 짧은 추천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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