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주(神安州)

왜이렇게 재미있는 글이 순위에 오르지 못했는지...너무 안타까워서 적어봄니다. 물론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는 부분이 조금있기는 하지만 글의 초반을 참고 지나간다면 충분히 참재미있는 글이네 하는 말이 나올겁니다.이해가 안간다면 한번정도 다시읽어도 괜찮고요.개인적으로 이런 내용의 글을 참 좋아 하는데 드라마적 요소도 강하고요.쟝르와는 상관없이 나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멜로적인 부분도 있는것같아서 좋아요. 동방지와 도지몽 그리고 설연과 솔찬의 관계는 한마디로 말하기 힘들지만 달달하면서도 순진무구한것 같은데 글에서 눈을 떼고 잠시 내용을 되새겨보면 에로틱한 광경으로 그려지더군요.노골적이지 않지만 참예쁘게 그려진 내용으로요. 그리고 절대 심각한 소설이 아니니까 지루하다 미리 짐작하지 말고 무조건 읽어 보세요. 그리고 작가분이 대단하신게 한번에 올리시는 양이 다른분의 세배분량은 족히 돼니까 읽는 재미가 더할겁니다. 하여간에 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글을 봐서 즐거웠습니다.  

[태양진]

축하드립니다. 한혈 님! 저도 시간 날때 읽어봐야지!^^

[고삼]

정치적 성향이 너무 눈에 띄어 몇 화 못 넘기는 소설 ^^

[관측]

저도 바로 포기..

[언덕산]

민주주의 국가는 정치 성향에 따라 차별받지 않는
'정치의 자유가'있는데 말이죠.

독재국가시절 불온서적도 아니고
정치성향 눈에 띄인다고 칼질이라니......

하긴 요즘 국정교과서 같은 걸 보면 독재국가비스무리하긴 하지...

[한혈]

작가의 자유만큼이나 독자의 정치적 자유 또한 존중받아야 하며,
자신의 정치적 포지션에 반한다면 그 사실을 공표하는 것 또한 자유롭게 허용되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몇 화 안에서 저의 정치적 성향을 통찰하시고 특별한 비난 없이 간단하게 입장을 밝히신 고삼님과 관측님의 댓글을 해당 작가로서 기꺼이 지지합니다.

[언덕산]

괜히 변호댓글 달았네.

작가가 작품 내용의 좋고 나쁨 당 부당에 의해
독자에게 비평 비판받는 게 아니라

단순한 정치입장이 글에 삽입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글을 보지 말라는 뉘앙스의 댓글이 달림에도
억울해 하거나 화내지 않으니 말이죠.

정치적 성향이 너무 눈에 띄어 몇 화 못 넘기는 소설 ^^

내가 비정상인가 내가 만약 내가 정성들여 쓴 글이
이런취급 받으면 화가 날 것 같은데 말이죠.

[벌꿀돼지]

글쎄요. 정치의 자유라시는데. 이 글은 안읽어 봤지만 어떤 작가님의 모든 글들은 자신이 사실이라 믿는걸 주입시킨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라 '절대' 안읽습니다. 자유를 침범하다 못해 세뇌시킨다는 느낌이나서요. 그런 글에 데여서 그런지 정치성향이 눈에 띄는 글이다? 하면 손이 안가더라는.

[의설]

이글은 현대판타지 + 무협 소설입니다..아시겟지만 ㅎ

[한혈]

쩌니빠님, 고맙습니다... 흑흑.
책으로 엮어지고, 쩌니빠님께 보내드릴 수 있기를...

[흙퍼먹]

오 재미있네요~~ 여긴.. 남에게 지배 당하는 노예 마인드 가진 놈들이 많아서...

[아하스]

독특하고 재밌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