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현대이며
현대에 사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이 이세계화된다거나 던젼이 생긴다거나 그런 것 없습니다.
그저 세상에 초능력자가 있다는 정도가 판타지 요소입니다.
요새 사이다가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거지같은 현실을 먼치킨이 뒤짚고 거지같은 세상자체가 뒤짚어져 엎어지고
도저히 닿을것같지 않는 감정적 정의의 승리를 먼치킨과 이세계화된 세상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는것.
그게 요새 사이다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탄산수입니다.
정확히는 탄산수면서 왜인지 사이다 흉내를 내려고 하는 작품이라 생갹합니다.
독서를 그리 즐기지 않아 이런 비슷한류의 작품이라고 떠오르는게 파이로 매니악 정도입니다.
이 작품을 읽으시기 전 파이로 매니악 정도를 생각하고 가시몃 좋을 듯 합니다.
이 작품은 2가지 정도의 뼈대가 있습니다.
한국 혹은 현대사회구조는 이런 문제가 심각하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휘두르는 감정적 정의의 철퇴는 옳은가
그냥 전자에 대해 집중하고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개인적으로 더 대중성이 있을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열혈형사, 능력있는 뒷골목 정보꾼, 열혈미인검사의 열혈근성수사물!
판타지 요소가 자칫 사이다 요소로 보이지만,
초반에 실제로 그럽니다만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며 생기는 반대세력 그리고 감정적 철퇴에대한 부분이 오히려 단맛을 뺍니다.
판타지적인 면에서 아예 먼치킨을 만드셨다면 그것도 아니겠지만 또 그런 것도 아니라서.
전 이 작품을 그래서 탄산수정도로 생각합니다.
뭔가 많이 적었는데 글쓴이도 뭔 말인지 모를정도니 대충 2줄로 요약하자면
파이로 매니악 같은 색으로 생각하고 가십시오.
생각보다 안달달합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건 글이 읽을만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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