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역사같은경우 대부분
삼국지 물이거나 조선시대 물이 대부분 입니다
고구려,백제,신라를 다룬 삼국시대 물 대체역사 소설은 별로 없죠
그런면에서 이 소설은 희귀성으로 인해 읽어볼만한 소설 입니다
이 작가분, 제가 알기로 옆동네에서 삼국지물 연재하시는 분으로 알고있는데
원체 필력이 좋으시고 사전조사를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약간 먼치킨 적인 면이 있습니다,주인공이 너무나 똑똑해서 ㅋㅋㅋ)
소설은 의자왕이 암습을 받아 부상에서 깨어나는걸 기점으로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현대인인데 사고로 인해 죽었다가 저승사자가 살려준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의자왕의 몸으로 깨어 납니다
흔히들 의자왕하면 생각하는것이 삼천궁녀와 망국의 군주, 현군이였다가 망군이된 인물, 해동증자 이런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약 10년뒤쯤 백제가 망할거라는걸 기억해낸 주인공은 현대의 지식을 동원해(유럽의 군사체계나 몇몇 제도.내지는 신무기)
일딴 당나라에 대항하여 신라를 신나게 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신라가 통일한것에 대해 굉장히 반발이 심한 사람이라 그런지
신라가 열심히 털리니까 더 재밌는거 같네요
신라의 크나큰 단점은 아시다시피 진골과 육두품 이하 귀족이 대부분의 관직을 독점하다 시피해서 최치원같은 능력자들도 별로 큰 활약은 못한 동네며
통일을 위해 당나라에 고구려의 영토를 넘겨줘서 조선때 4군 6진으로 어느정도 회복하기까지 오랫동안 중국의 영향력에 넘겨줬었죠..(고구려때 땅만 있었어도 우린 산유국이였을겁니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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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추천하는 부분은 일딴 필력이 좋고(글이 시원시원하게 넘어가고)
소재가 특이하며(한반도의 삼국시대가 찾기가 힘들죠 문피아에선 유일한거 같습니다.. 아닌가)
적당한 먼치킨이라는 겁니다,더불어 이작가님은 연중은 안하시는 분 이라서 꾸준히 글은 올리십니다(다만 연재주기가 약간 불량한건 있는데 보통 무료글 위주로 적으시는거라서 유료화 시키시면 그것도 지키실거 같네요)
어쨋든 삼국시대 위주의 대체역사 소설이 떙기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보통 선작수 천단위 넘어가는 글은 추천 잘 안하는 편입니다만
그만큼 좋은글 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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