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요님의 작품이고요, 완결이 난 유료작입니다. 심판의 군주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지라 작가님의 타 작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왠지 모르게 손이 안가는 제목이라고 생각하는 이름(제목)때문에 오래 망설이다가 드디어 오늘, 막 읽는중 입니다.
첫장을 넘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취향에 딱 맞는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불붙는 전쟁과 주인공의 유쾌하면서 시원한 마법, 점점 더 커져가는 모험과 이세계로의 도전이 기대됩니다.
지구에 포탈이 생기고 2년여, 9레벨의 서준은 랭커에 속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능력자들과 협회의 영향력 속에 삶은 팍팍하기만 합니다. 헌터의 삶에 회의를 느끼지만 마법이 좋아 멈추지 못하는데, 어느날 포탈을 탔더니 지금까지 없었던 퀘스트 완수 전 귀환불가라는 메시지를 봅니다. 이 사건 후 급변하는 정세! 그속에서 서준의 행보는...??
글이 좋으면 어떤 흔한 설정이라도 재밌게 보긴 하지만, 비슷한 나머지 도입부부터 '아아...그런거...'를 되뇌며 김빠지는 전개를 가지지 않습니다. 비슷하지만...
'이건 다르다!' 란 느낌입니다.
PS. 다 읽고 나서 추천을 하는게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멈출 수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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