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석에 자신의 마력을 충전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9급마법사인 주인공에 대한 얘기입니다
이 세계는 현실의 우리 모습과 조금 닮아있는데요
행복을 팔아 카드값을 메꾸는 저의 모습과 마석을 충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크게 다를바 없는 ㅡ쿨럭 ㅎㅎㅎㅡ암튼 그것 외에도 7급마법사 걸그룹이야기 라든지 이런걸 보면 서울대 출신 연예인에 더욱 열광하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9급마법사인 주인공이 고유마법을 각성.. 이면세계에 가서 몬스터를 잡고 그 마석으로 레벨업을 하는 과정이 주가 되며..이야기속에 계급간의 격차를 크게 두어 설국열차나 메이즈러너를 연상케하는 스토리가 밑에 깔려있어 뒤로갈수록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주인공은 이면세계에선 먼치킨이지만 신중하고 생각이 깊습니다 마치 진짜로 혼자사는 사람 같습니다 또한 여타 주인공들 같이 `화남 복수해야지ㅡ>우아아복수! ` 또는 '행복 ㅡ>아 좋다 우헤헤' 이런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 좀더 특별한것 같습니다
또한 도입부분에 고유마법 각성하는 부분을 가감히 정리하여 깔끔하게 한 부분을 보아 작가님이 고민을 많이하고 쓰신 냄새가 좀 납니다
디스토피아적 판타지인 '멸망한세계의 유일한 마법사'를 추천합니다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