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이기 작가님의 가짜군주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배경은 고대 중국의 난세로 주인공은 강대국 진나라의 병사입니다.
진은 철저한 계급사회로 적의 수급을 공으로 치환해 더 나은 삶을 움켜쥘수 있는데 주인공은 열여섯에 징집되 생사를 넘나듭니다.
그의 목표는 죽지않는것과 집에 식량을 보내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싸우고 싸우다보니 서민으로서는 올라올수 있는 7등작 칠대부를 얻게됩니다. 주인공은 거기서 욕심을 부리지않고 만족합니다.
왜냐면 그 이상의 높은자리는 단지 공훈만으로 얻기에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훈에 욕심내지 않으니 무리해서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고 부하들을 신경써 하나라도 살립니다.
그렇게 오랜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내려간 주인공은 가족과 하룻밤을 보내는데 새벽즈음 전령이 찾아오며 메인스토리가 진행됩니다.
흡입력이 있어 소설에 몰입하게 됩니다. 제가본편까지는 억지이야기 구성이나 보기힘든 부분이 없었고 이 소설은 볼게없어서 뒤적이다가 찾았는데 사실 뒷줄이라 그리 기대는 안했던게 사실입니다.
가짜군주를 읽고 드는 생각이 이렇게 재밋는 소설이 뒤에 있으면
재밋어도 몰라서 못보시는분들이 많을거같다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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