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이었던 주인공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도움으로 장애가 나으며
숨겨져 있던 보컬로서의 재능을 뽐내며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는 소설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글들과 달리 시작부터 엄청나게 어그로를 끌지 않습니다
시스템 같은 것도 없고 장애가 낫는다는 기적 정도 밖엔 없습니다
오로지 장애 속에 숨어 있던 재능으로 주인공이 날아오를 뿐입니다
대학 밴드 동아리에 들어가고 동기들과 같이 연습을 하고 공연을 하고
인정을 받고
이제 16편이 연재된터라 많은 전개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5편일 때부터 보기 시작한 거 같은데 매일매일 기다리면서 보고 있네요
락밴드물입니다
매니악한 장르이긴 하지만 취향에 맞으시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자극적인 걸 원하시는들에겐 심심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지만
한 번 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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