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비 작가의 내 상태창 2개 추천합니다.
다음은 작가의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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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세계가 된 지 일 년, 갑자기 각성했다.
근데 상태창이 한 개 더 있네?
거기에 왠 공략집?
[성장물] [헌터물] [이세계물] [시스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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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의 가장 큰 재미는 역시 클리셰라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고전 무협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절벽에서 떨어진 다음의 기연...
한편으로는 장르소설에서 식상함을 느끼는 요소이기도 하지요.
흔히들 양판소라고 말하는 것들은 늘 보던 클리셰로만 채워져 있어, 식상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요새 재밌는 작품은 클리셰를 새롭게 재 해석하거나, 뒤집거나 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아예 새로운 세계관으로 출발하는 작품들은 리스크가 큽니다. 굉장한 필력이 아니고서는 재미있게 쓰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존의 클리셰들을 사용하면서도 ‘재미있게 잘 활용’하는 작품들에 끌리는 편입니다.
이 작품도 늘 보던 상태창을 가지고 약간의 변형을 시도해 상태창 2개라는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밸런스파괴 식은 아니고, 남들보다 좀 더 강한 식이니 , 설정상 오버가 되지 않아서 재미가 있습니다
회귀의 설정도 , 미래의 내가 공략집을 보낸다는 식으로 시작을 합니다.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정보가 오픈되는 식이지요
또 생방송보내면서 돈 보내는 방송처럼, 후원하는 신도 나옵니다.
이 몇 가지의 클리셰들도 물론 다른 작품에서도 많이 나왔던 것입니다만, 중요한건 역시 읽을때 재미지냐 의 문제겠지요.
저는 오늘의 베스트100 에서, 맨 하위권에서부터 새로운 작품을 찾습니다
며칠전 이 작품이 100위권으로 툭 올라왔길래 읽기 시작했는데, 글쎄 맨날 보던 진부한 설정인데 술술 읽히고 재미가 있더군요 ㅎㅎ
그리고 어느새인가 오늘의 베스트 30-40위권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마도 많은 독자님들이 저처럼 비슷한 느낌을 받으시는것 같습니다.
어? 흔한 설정인데 재밌네?
다른 독자님들께도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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