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투수는 타고나야한다

선독점 천재 투수가 170km를 숨김

글

단팥빵소년

유달리 공격성이 강한 싸움닭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쟁심으로 길러져 왔다. 이는 승리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프로스포츠의 본질과도 같다. 배고파 끼니를 걱정하던 시절에도 스포츠는 존재했고 스포츠스타에게 열광했다. 일종의 대리만족이었으니까. 한국사람들이 유독 웹소설에 빠져드는것도 같은 맥락이리라.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키타르시스에 목말라있다. 우연히 170이란 숫자에 끌려 별기대없이 읽기 시작한 이 작품은 단순히 불세출의 야구영웅만을 다루고 있지 않다. 엉망으로 망가져버린 꼴찌팀을 회생시키는 과정이 생생한 작품이다. 헌신과 열정과 분노와 시원함이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일반 소설에서는 볼수없는 웹소설만의 스피디한 전개와 다소 과장된 능력들이 압권이다. 중간중간 철학적인 멘트가 있어 뭉클하기도한다. 개인적으로 요기베라의 2번째 명언이 와 닿는다.

[나우시카]

이런 제목보면 완결될때까지 절때 170 강속구 못던졌음 좋겠던데
오히려 주인공의 파멸만을 바라게 되는 제목

[이빨산]

좀 읽어봤는데 너무 과하네 감정표현이든 상황요사든 전부

[nu******..]

댓글을 전부 없앴나?? 그냥 읽었다가 마상 받고 후퇴. 코미디도 아니고 그렇다고 힐링도 아니고 , 치열한 스포츠물도 아닌 뭐 일종의 한 야구팬이 자기팀 응원하는 최후의 변론이랄까... 마상 입기전에 얼른 후퇴하시길. 읽어보면 딱 이 추천글만 합니다

[개지스]

저기 이작품 이대로 괜찮나요? 완전 케릭터 표절 엄청 심하던데 ,,, 작품 두개 짬뽕시켜서 캐릭터 이름빼고 성격 완전 그대로 가져다가 쓰고 경기 스토리도 비슷 타 팀 선수 데려오는것도 오늘 유료작 까지 보고왔는데 그대로 배꼇어요 다들 이걸 모른다고요 ? 문피아 짬이 다들 안되시나 ? 홈0000빌런 ,천재투수가 홈런을~ , 여기에 나오는 케릭커 다 카피했던데요 , 우연히 비슷한게 아니라 인물 설정 70프로는 그대로 가져다 썻는데 와 이게 유료화가 되다니 문피아 운영자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이걸 유료화가 가능하게 하다니,,,,, 다른 작가들 엿먹이는거죠 ........... 야구 소설 좀 봤던 독자라면 다알듯 ... 작가가 글솜씨가 없는것도 아니던데 ..... 과연 이작품이 끝까지 갈수 있을까요?

[zizisato]

요즘은 추천게 글 올라오면 댓글 다 악플 장난 아니네요. 처음부터 라이브로 연재될때도 그 유명한 작품 팬분들이 몇분씩 오셔서 계속 비슷하네 아니네 하다가 결국 26화쯤인가 서로 댓글창에서 싸우고 결국 태클 걸던 분들 다 사라졌죠. 좀 적당히들 합시다.

시리즈에서 보면 화산귀환 나온 후에 화산파 무인이 귀환해서 마교랑 싸우면 다 화산귀환 표절이라고 난리나더니 이제는 이블라인님 글이 워낙 유명하니 야구 비슷한 설정 나오면 다 그 글 따라했다고 난리...

오타니 같은 메이저리그 무적 캐릭터가 회귀해서 한국꼴찌팀 들어와서 때려부수는 소재가 같으면 다 비슷한 글인가요? 저번에 댓글창에서도 누가 얘기했지만 그럼 용사가 회귀해서 듬직한 전사, 착한 힐러, 날렵한 궁수랑 파티 맺어서 마왕 잡으러 가면 다 따라한거에요? 그러면 지금 서비스중인 판타지 글 절반은 다 따라한 거네요?

적당히들 하세요. 화산귀환도 그렇고 결국은 팬들이 까를 부르네요. 이사람들 논리가 항상 똑같아. 메이저리거가 회귀해서 꼴찌팀 왔네? 어 이거 따라했네? 이블라인님이 스스로 유튜브에서도 말씀하셨듯이 한작품당 100명 이상 창조한 캐릭터들이 있는데 어? 이 글에서 저 캐릭터는 누구랑 비슷하네? 따라했네? 어라 저 캐릭터도 어디서 본 거 같네?

당연하죠. 최소 수백화 이상 연재되서 캐릭터 100명 이상이 창조된 작품을 갖다 들이밀면 이제 막 연재 시작한 다른 야구소설에 등장하는 누군가랑 거의 다 매칭될걸요? 바보같지만 착한 동기 라이벌, 힘센 캐릭, 힘없는 캐릭, 착한 캐릭, 악한 빌런, 노력파, 천재파.

그냥 저런 사람들 눈에는 보이는 거만 보이고 자기 눈에 보이는게 진리고 내가 다 맞고. 그런식으로 자꾸 설치고다니니 작가들은 댓글 다 차단하고 아예 닫고 연중하고. 그러면 또 추천글 몰려와서 댓글달고. 애초에 회귀해서 전 와이프를 위해 팀 우승시키려는 글하고 회귀해서 팀 인수해서 선수겸 구단주가 되서 선수들 발굴하고 트레이드하고 가르치고 하는 글의 전개가 같을 수 있다고 봐요?

사람들 바보 아니고 수만명이 봤고 그 작품 댓글창에서 논쟁해서 따라했네 뭐네 하던 분들 다 쫑크 먹고. 그랬으면 끝이에요. 저런 사람들이 수만명 대중이 본거보다 자기눈이 정확하다고 믿는게 진짜

왜 이렇게 자기 주장만 옳다고 우기고 같은 독자도 공격하고 작가도 공격하고 그러다 안되면 저주 퍼붓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멸세마신]

근데 제목부터 이블라인님 소설 따라했다는 티를 너무 내서...물론 장르소설들이 어느정도 정형화된 법칙을 따라가는건 다들 수용하지만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바민]

싫어하는 글에 돈내고 따라가서 불평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건 너무 억지논리 같은데..
그리고 사람들은 따라한걸 알아도 빠져들만큼 존나 잘 만들면 떠받들게 되어있습니다

[ch*****]

현제 80화 책 3권분량이 지나가는 시점. 아직도 투수는 안하고 타자만 하고있음..글 흐름상 50화는 더 지나야 투수겸업 할듯함....현제까지는 잘치는 타자?....좀더 투수로서의 내용이나. 본인이 구단주이기 때문에 할수있는것들이 추가되서 이야기가 풍성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글발작]

댓글만 봐도 일단 걸러야 겠네
아 요즘 스포츠물 맘에 드는게 없다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