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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마무리 전개가 실망스럽긴 했는데.
성적이 안좋은편이었어서 저는 이해했습니다.
본인의 역량이 부족한 용두사미와 빠르게 끝낼려다가 나오는 용두사미는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전 전작 사이다 때문에 보지 않았고 이번작도 사이다나 고구마 등으로 보지 않아 그런 시선에서 어떻게 느껴지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까지는 평범한 작품에 주인공 입담만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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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향이 아닌 작품도 있지만 남성향인 작품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이라는게 미화되기 마련이라 지금 보면 작품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읽을때는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용두사미는 개인적으로 공감 할 수 없는게 글을 급하게 마무리 짓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전 오히려 소설속 엑스트라가 되었다나 환생좌 쪽이 전형적인 용두사미로 느껴집니다.
성적이 처참했다고 작품이 못난건 아닙니다.
싱숑작가의 전독시 전작인 멸이세도 연재당시 성적이 처참했습니다.
원패턴 무한반복이었던 디다트 작가 작품도 성적은 이상하게 좋았구요.
문피아 댓글보면 항상 고구마니 사이다니 클리셰니 클리셰 비틀기 일 뿐이다 하는 댓글들이 넘쳐납니다.
고구마 사이다는 공감하기 힘들지만 저도 한때 클리셰에 지쳤던만큼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소설 읽은지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지금와서는 클리셰 보다는 다른 부분들을 봅니다.
캐릭터성, 독창성, 전개방식, 설정의 탄탄함, 연출방식, 묘사력, 단어선택, 문장력 등을 봅니다.
위에 써놓은 모든 것을 만족하는 작품은 없지만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 저는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네이버에서 작품들에선 캐릭터성을 보여줬고 검술상점에선 나름 똑똑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검술상점에서는 왜 캐릭터성이 안보여줬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이번 작품에서는 똑똑함보단 약간 억지스러움이 느껴지고 초반부분이다보니 글의 매력이 부족한 걸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전작 등을 볼 때 작가이름보고 읽어볼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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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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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치는데 단점쓰는 사람이 있다? ㅋㅋㄹㅃㅃ

작가님이 언제 가입했는지 몰라도 내가 먼저 가입했을껄?

쉴드랑 펙트랑 구분 못하는게 님 머가리 수준임 ㅋㅋ

찬성: 0 | 반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