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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작가 NZ

작성자
Lv.99 Miet
작성
21.03.26 19:19
조회
1,80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NZ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612,783
추천수 :
43,456
몇 안되는 작가이름 보고 글을 보는 작가님입니다.

현재 11화까지 밖에 연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리뷰를 하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글쓴이가 NZ 작가님이기 때문입니다.





NZ 작가님은 네이버 웹소설 때 부터 알았습니다.

협박연애와 형의 그녀라는 라이트 노벨 계열의 웹소설을 연재하셨고 협박연애에서 크게 재미를 느낀 저는 작가명을 기억하고 형의 그녀도 따라보고 작가님의 필력에 대한 확신을 하였습니다.

다만 몇년간 네이버 웹소설을 안봤기에 차기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지구독립만세”로 문피아에서 보이더군요.

해당 글도 나쁘지 않았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연중 후 “나혼자 검술상점”이라는 글로 돌아오셨고 완결까지 글을 쓰셨었습니다.




“황제는 은퇴하고 싶다”는 판타지 세계로 넘어간 현대인이 대륙통일 뒤 은퇴하고 싶어 자살(?)했더니 환생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이후 황제가 없었던 실정이고 글제목과 설정들을 보았을 때 주인공은 황제를 다시 하기 싫은데 강제로 황제로 추대되는 스토리로 예상이 됩니다.

이 소설의 장점으로는 주인공의 입담입니다.

입담이라는게 소설내에 쓰기 제법 어려운 소재인지라 대부분의 소설에서 입담이 좋은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데에 비해 작가님은 입담에 자신이 있으셔서 그런지 주인공의 입담이 부각되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썰푸는 것도 누가 푸느냐에 따라 재밌어지기도 하고 재미없어지는 것 처럼 주인공의 입담은 소설에 매력을 추가해줍니다.




여기서부터는 단점입니다.

”지구독립만세“ 때도 그렇고 ”나혼자 검술상점“ 때도 그렇고 입담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지구독립만세” 연중 후 “니혼자 검술상점”을 연재하실 때에도 뭐야 이거 왜 주인공이 똑같아? 하는 감정을 느꼈었습니다.

이번작인 “황제는 은퇴하고 싶다”에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데.

작가님이 입담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알겠으나 전작들의 주인공과 이번작의 주인공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참고로 제가본 NZ님의 첫작인 협박연애의 경우 여주인공의 입담이 좋았습니다.)

비슷한 예시가 있는데 일본 만화중 레이브라는 만화가 있는데 그 만화의 작가가 차기작으로 페어리테일 그리고 그 차기작으로 에덴즈 제로라는 작품을 냈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똑같은 외모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다보니 새로운 작품에 몰입하기 쉽지 않았었습니다.
(페어리테일 처음 나왔을 때 그런 거부감으로 안보다가 볼게 없어서 보게 되었고 끝까지 봤었습니다. 에덴즈 제로의 경우는 똑같은 현상에 아직까지도 안보고있네요.)

똑같은 소설만 쓰는 작가가 되실까 두렵습니다.




두번째는 스토리 라인에 관한 것 입니다.

보통 소설을 보면 목표가 초반부터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로

빌어먹을환생 -> 내가 왜 환생했지? 죽인다 멸망의 마왕 새우
오스만의 술탄이 되었다 -> 살기 위해 술탄이 되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한다
애독자의복선회수일지 -> 소설속 회수 되지 않았던 떡밥회수
걸그룹소설아닌데요 -> 게임 코치로 성공하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황제는 은퇴하고 싶다”의 경우 주인공이 황제를 하기 싫어서 자살(?)하고 황제가 되기 위한 레이스에 어느정도 발이 걸쳐져 있는데.

그 발을 빼는데 적극적이지 않으며 몸이 나약하니 수련하자라는 느낌으로 소설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신경써지는 오묘한 감정을 표현 할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런 감정묘사는 약간 부족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고 주인공이 목적이 안보이니 소설을 읽다보면 약간 의아함이 듭니다.
(이 부분은 고작 11화까지 밖에 연재가 안되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약 해드리겠습니다.

1. 11화까지 밖에 연재가 안됨 (내용이 아직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상태)
2. 주인공의 입담이 좋음 (이런 류 소설을 읽어보지 못하셨다면 흥미로우실 것)
3. 작가님의 역량이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편수 더 쌓이면 찍먹하러 들어오시는 것 추천
4. 11화까지 재미 없는건 아님


Comment ' 41

  • 작성자
    Lv.30 파드드
    작성일
    22.02.20 14:52
    No. 41

    읽어보고 왔는데, 흔하디 흔한 양판소입니다.
    나름의 재미는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볼 것이냐 하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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