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잘 못쓰는데 최신편 보고 처음으로 추천 글 한번 써봅니다.
작가님 전작들도 다른 플랫폼에서 본적 있고
이번에 문피아로 넘어왔을때
목마작가님이 빌환으로 돌아오셔서 보기 시작했는데...역시나 목마!
글이 재밌더군여
이번 작품 빌어먹을 환생은 제가 읽었던 목마작가님 작품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 같아요.
빌환은 용사일행이었던 주인공이 사고로 죽고 동료의 후손으로 환생한뒤 자신이 죽은후 일어났던 사실들을 알아내고 그과정에서 마왕들을 처벌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뭐 흔하다고하면 흔할수 있는 내용이지만
목마작가님이 필력이 좋다보니 흔한 내용이어도 평타이상은 친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저는 전투씬을 제일 좋아하는편인데 이 소설은 전투씬보다 주인공과 동료들이 등장해서 평화롭게 보내거나 투닥거리는 장면들이 더 재밌게 느껴지더군요.
숨기는것이 많지만 동료들을 생각하는 용사 베르무트
거칠고 바보같지만 배려심이 많은 주인공 하멜
현명하다고 불리며 다른 마법사들에게 추앙받지만 동료들 앞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마법사 세냐
신실하지만 신실하지 않은 성녀 아니스
평소에는 동료들에게 등신이라고 놀림받지만 누구보다 용감한 동료들이 믿고 그 뒤를 따라는 선봉장 모론
5명의 용사일행의 유대관계가 정말 멋지다랄까요?
다른 소설에서 보기 힘든 용사일행느낌도 나서 색다른맛도 느끼고 정말 재밌어요
위대한 베르무트!
우둔하고 멍청한 하멜!
그뉵마법사 세냐!
음습한 성녀마망 아니스!!!
등신 모론! (형 나 주거어어어어어어!!!!!)
추천글인데 뭔가 좀 엉망진창인 느낌이네요...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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