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하거나 히든피스를 획득하며 강해지는
주인공을 보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장르입니다
이 탑 등반물을 전작 "양아치가 조상을 수집함" 으로 잘 알려져있는 작가인 옴니버가 신작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간단하게 리뷰할려고 합니다
초반 스토리는 전형적인 탑 등반물입니다
주인공인 김관중은 동료와 함께 탑을 등반하다가 마지막에 배신당해서 죽게되지만 기적적으로 다시 회귀를 하게 되고 이름 값 제대로 하는 예전의 김관중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어서 이야기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시작됩니다
기존의 탑 등반물과 차별화된 요소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세계나 다중차원이 아니라 게이트가 열린 뒤 헌터 시대를 지나 지구가 해체되어서 탑의 형태로 재조립 되었다는 배경과, 열차와 관련있는 탑의 설정과 인물, 배틀패스라는 권능을 통해서 추가되는 미션 등 기존의 탑 등반물과 차별화 되는 요소를 많이 추가했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사소한 개그들도 재미있게봤습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탑 등반물의 틀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장르를 꺼려하는 사람들은 보기 힘들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무난하고 재밌게 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다지 무겁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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