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설을 볼 때 소재거리, 주인공지능, 조연 지능, 개연성 정도 순으로 봅니다. 그렇게 볼 때 이작품은 소재거리는 그냥 무난한 합니다.
대형기획사에 직원이 쥔공이고 주인공은 고아 출신입니다. 천재지만 매사가 귀찮고 그래도 할일만큼은 딱하는 성향 조금 다르지만 주인공을 보면 권태로움이 느껴지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쥔공 캐릭터 괜찮고 빌런처리 방법도 깔끔하며 쥔공의 돌발행동을 이해못하는 조연들도 스토리를 보다보면 이해가 갑니다. 퀘스트창을 통해 미래 일부를 읽을 수 있으니 개연성도 어느정도 퉁치고 넘어갑니다.
무쌍은 재미가 없죠. 주인공을 이해하면서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백대표 그리고 조금씩 풀리는 쥔공의 과거인연들을 스토리에 더해가기까지 스포 안하면서 쓰려니 좀 어렵네요
저도 상태창이나 임무창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해당작품에서는 능력증가 이런건 아니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향을 정하는 용도로 사용해서 보다보면 그리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캐릭터들 간의 티키타카도 괜찮으면 개연성은 잘 모르겠지만 읽히기는 잘 읽힙니다. 더 나와야지 알겠지만 10점 만점에 5점이상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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