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빙의된 문과 대학생이 몸이 약한 종친가의 아들로 생활하면서 아내와 알콩달콩 살면서 일상물을 찍습니다.
그러다가 창원이라는 곳을 조금씩 자기 주변부터 바꿔나가서 조선에서 제일 잘 사는 동네로 만들면서 본인이 쓴 글로 조선전체와 명나라까지 휩쓸고 다니는군요
수양대군의 쿠데타가 무서워서 살기위해 조정에 나가지 않고 몸 사리고 반정이라는 큰 흐름에 가족들이 휩쓸리지 않게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 내용이 있지만 최근에 본 마지막편이 이제까지 끌고 왔던 모든것의 하일라이트였던지라 감탄을 자아낼수 밖에 없더군요.
작가님의 스타일이 힘이 아닌 영향력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주변을 바꾸는 스타일이라 일반적인 소설등과는 다른 패턴과 매력이 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횡설수설 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꼭 추천 해 드리는 글이니 다른 분들도 꼭 한번쯤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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