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칠종팔호]라는 게임에 당하립이라는 인물에게 전생한 주인공. 당하립은 사천당가의 변변찮은 가문의 태생으로 태어나 가솔들에게 멸시를 받으며 자라왔다.
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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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관심 있어보이는 것은 의술 뿐이니... 가문의 멸시를 받아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그 어리숙하고 그 누구에게 제대로 뜻을 펼치지도 못해보이는 한낱 뒷산 작은 뱀에 그칠 줄 알았던 그가 천하를 뒷산으로 하고 그곳에 똬리를 틀어 농락하는 용으로 끝날 줄 누가 알까
우선 이 추천글을 쓰기 전에 초반부만 보고 주인공의 성격이 마음에 안 들고 감정 묘사가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여 부정적인 댓글을 쓴 저 자신을 반성해야 하겠습니다.
장점: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 정통적인 무협의 색채가 묻어나왔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양산형 무협이 아닌 작가님이 평소에 정통무협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등장하는 한자로 쓰여진 구절 또한 노자의 [도덕경], 사마천이 언급한 편작이 써냈다는 [열전] 등등 그저 괜찮아 보이는 구절들을 언급한 것이 아닌 전부 그 상황에 맞추어 그 시대의 존경받는 위인들의 글을 넣은 느낌이 들어 작가가 글에 정성을 쏟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느낌이 들게하고 몰입감을 유지시킨 데에는 작가님의 좋은 필력이 뒷받침을 해준 덕분입니다. 등장인물들을 주인공의 독백에서 함부로 소비시키거나 지나가는 인물 정도로 등장시키지 않으며 그들의 개성을 살린 것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무턱대고 기연을 찾는 것이 아닌 기연을 찾는 과정에서 적절한 문제와 어려움, 그 과정에서 이뤄내는 주인공의 성장. 함부로 조연급의 등장인물들을 소비시키지 않으면서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글이었습니다.
단점: 그나마 꼽자면 초반에 조금 주춤하는 느낌이 듭니다. 현재의 전개에서는 부정적인 댓글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작가님이 필력으로 그저 압도했다. 글로서 부정적 의견들을 잠재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부정적인 이견이었지만 다음화를 보자 주인공의 성격에 대한 의문과 개연성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로 완전히 몰입하여 최신화까지 읽어버렸습니다.
총평: 정말로 오랜만에 유료화 끝까지 갈 작품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 작가님의 역량이라면 이야기를 한낱 뒷산으로 전개시키지 않고 작품 전체를 전개시키며 거대한 뱀이 끝내는 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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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드왑3
- 23.03.02 23:2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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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Leonardo
- 23.03.0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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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a******
- 23.03.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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