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는 점핑인데 제목은 ‘배구 마에스트로’인 배구를 메인으로한 스포츠물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 글이 재밌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1. 스포츠
만화도 그렇듯 늘어지지만 않으면 스포츠물은 대부분 평타 이상입니다. 여기에 수작이 많은 ‘야구’ ‘축구’ 가 아닌 ‘배구’ 라서 좀더 흥미진진하죠. 하나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선수’가 아닌 ‘감독’이 주인공인것도 재미의 요소죠.
2. 학원물
학원물 역시 늘 기본이상 합니다. 게다가 ‘여고’ ... 집중적으로 여고의 특성을 다루진 않지만 (만약 이부분의 묘사가 조금 들어가면 더 좋을지도...남성독자 입장에서요...)
그 시절의 풋풋함, 열정과 우정, 때로는 괴짜같은 친구들등등 왠지 산뜻한 기분이 들게 만듭니다.
3. 필력
위의 기분을 독자에게 글로 자연스레 전달하는 작가님의 필력이 좋습니다. 참신한 소재로 용두사미하는 글보다 비슷한 소재라도 잘 쓴글이 더 재밌다는건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소재도 신선하고 작가님의 필력도 준수하시니 읽는 맛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제목때문에 많은 분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입니다. 저 역시 추천글을 접하고 읽게된 작품이라서 더 많은 분들이 일독하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추천글을 남깁니다.
ps. 이능이 나오지 않습니다. 게임형식도 아닙니다. 하지만 재밌어요. 한번쯤 들려서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선작한 공모전 작품들을 참고하시면 선택에 도움이되실것 같습니다.
호텔왕, 하늘과 바다의 노래, 영웅스케치, 아일랜드, 살수비가, 좀비아일랜드, 헤드샷, who is whose who, 대해적시대, 프로패서, 신의언령, 망자의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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