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도 개발자다 보니 시간에 쫒겨 다녔어요.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항상했죠.
안바쁠때는 그냥 유툽이나 하고 자기 개발하고
그러다가 코앞에 닥치면 밤샘하고 집에도 못들어가고 하는 일상이었죠.
협업을 하고 하다보면 정말 자기 뜻대로 안되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작업물은 넘어오지 않고 정말 피가 마릅니다.
그럴때는 정말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의 욕구를 보여주는 소설이네요.
시간이 멈춘곳에서는 자기가 메뉴얼을 만들고, 개발을 자기가 맘대로 시간을 보내면서도 일정을 지키고, 남도 도울 수 있는 정말 환상적인 그런 방.
저도 정말 갖고 싶네요.
그리고 후회와 일상 그리고 힐링되는 내용들을 정말 잘 버무리셨네요.
이런 웰메이드 소설 찾기 어려운데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