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술술 읽히면서 매편 사이다스러운 결말을 주는 소설.
또한 큰 줄거리상 멸망 이후의 세계나 전독시와는 다른 느낌의
생각을 주게끔 하는 소설임.
분량과 각 에피소드별로 끝맺음이 좋고, 난독증이 있는
나에게 쉽게 웹툰보듯 읽히는 오랜만에 완결을 몰라도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소설임.
나의 유일한 아쉬운 점은 이 소설의 완결을 모른다는점.
내가 바라는 점은 이 소설의 조회수가 높아져서 작가님이. 계속 작품을 쓰고 완결까지 내기를 바라는 점.
스포를 할 수는 없지만 이 작품의 매력은 다양한 신들의 관점을 묘사하고 악인에 대한 처벌의 정당성과 그 범위를 고민하게 한다는 부분이 요즈음 웹소설계에서 충격을 줌.
아직 초반이라 어떻게 수습할지는 모르나, 내가 혼자 상상하기에는 이 소설의 내용은 조금 더 나에게 선과 악. 죄와 벌. 책임과 권환과 같은 통속적이고 뻔한 내용을 자조적으로, 그 사이에서는 유쾌하게 풀고자 할 것이라 보임. 결론은 빨리 결말까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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