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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은 처음 써보는 지라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평소 가벼운 킬링타임용 소설도 많이 보지만 다크한 소설도 즐겨 읽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좀비로 대표되는 아포칼립스 분야도 좋아라 하지만 괜찮다고 느끼는 소설은 찾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이곳저곳을 많이 둘러봅니다.
이미 유료화가 되어 있고, 연재수가 196화나 되지만 선호수 36에 추천9 를 보유한 ‘전역날, 세상이 박살 났다’ 라는 소설을 처음 접했을 때에, 선호수와 추천이 주는 선입견으로 인해 그저 그런, 무료화수만 대충 둘러보다 잊혀질 또 한편의 소설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전역전날 발생한 좀비사태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인간 군상을 다루는 이 소설은 인간 본성을 깊게 다룬다거나 호쾌한 액션이 있는 그러한 소설은 아닙니다. 답답한 고구마를 기본으로 깔고 있으며, 상태창이나 회귀, 환생 또한 없으며 65화 까지 따라가고 있는 현재까지도 먼치킨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는 먹먹한 소설입니다.
다만 다크한 분위기의 아포칼립스 분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충분히 유료화를 따라갈 수 있는 정도의 퀄러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또한 선호수 36 정도만의 평가를 받기엔 너무나도 저평가된 소설이라 생각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동지를 얻어보자는 마음으로 어렵사리 추천글을 써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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