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전생에 21세기 현대인이었던 현생의 순혈 늑대인간 파울. 그는 전생의 기억을 혐오하고 있었다. 25세의 매우 이른 나이에 교통사고로 죽었던 소시민은 어느 순간 순혈 늑대인간이라는 반인반수의 괴물로 살아가고 있었다. 현대문물에 이미 적셔져 있던 그는 늑대인간이 되어 전생의 기억을 저주한다. 만약 전생의 기억이 없었으면 행복할 수 있었을까? 이런 맛없는 음식도 안 먹어도 되고 항상 죽음의 위협에 시달리며 가지는 불안감도 없을 것이다. 그런 의문이 그를 맴돌며 자신의 앞에 있는 자신이 죽인 시체를 향해 말을 걸었지만, 당연히 대답은 전무했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일어서 의뢰한 상단에게로 가며 그는 오늘도 떠돌이 용병 일을 해간다.
장점: 전투씬의 질이 매우 좋다. 특히 1대 다수의 전투씬이 벌어질 때 몰입도가 매우 좋다.
이 작품의 장르는 먼치킨이 절대 아니다. 주인공이 강하다 하더라도 진보를 봐서는 주인공이 모든 것을 찍어누를 만큼 강력해지진 않을 것이다. 먼치킨이 아니더라도 그만큼의 전투씬의 질이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우 마음에 든다(물론 추천자에 한해서).
단점: 요즘 트렌드(대충 요즘 베스트를 보면 나오는 장르:헌터물, 아포칼립스, 재벌물 등등)
에 맞지 않아 초반에 사람들을 이끄는 것은 없다.
매우 잘 뽑은 수작이지만 요즘 뜨는 장르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 타 독자들에게 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추천자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읽은 지 3화 만에 선작을 꼽음)
총평:매우 잘 만든 수작이며 마땅히 추천받아야만 할 소설. 다만 요즘 장르와는 맞지 않아 초반 유입에 문제가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싸움씬의 질이 매우 높기에 한번 보면 나갈 순 있어도 두 번 보면 나갈 수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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