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음모로
신의 실수로 모태솔로, 마탑의 주인이 된 그녀, 미옥.
실수를 저지른 신들은 제대로 된 삶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녀를 불러 들였다.
그러나 신의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의 음모로
미옥은 엉뚱한 제 3의 세계로 떨어지고 말았다.
받다만 주인공 보정 효과를 가지고 이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상담화론.
남자는 많이 등장하나 신의 실수는 다른 세계로까지 이어져, 한국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인 삶을 살고 있는 미옥. 하늘에서 남자가 비처럼 내려도 내 건 없고. 다른 사람 염장질에 넋두리만 남겨 본다.
[당신은, 현실을 현실이 아닌 꿈이라 생각하고 있군요.]
[그건 너의 힘이 아니라 그녀의 힘이다. 네가 죽으면 된다.]
[언니는 가끔 여기 사람 같지 않아요.]
[같은 사람이지만 같은 사람이 아닌 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줘. 내가 내가 아닌 다른 존재라고 인정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범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시간이야.]
1.여자가 주인공입니다.
2.먼치킨을 지향합니다. 인맥 관계는 최상급입니다.
3.일상담화론이라 사건 전개가 굉~장히 느립니다.
4.사건은 물밑에서 일어납니다.
5.가슴이 쫄깃해지거나 열 받아서 마우스 집어 던질 일 없습니다.
6.연애는 남들만 하는 겁니다.
7.현재 진행 상태는 초반입니다. =ㅅ=;
8.느린 전개에 답답함을 느끼고 싶은 분이나 지루하고 따분한 글을 읽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9.움짤은 희망과 현실 사이입니다.
10.뭔가 있을 거란 기대를 하시거나 낚시를 위한 떡밥을 좋아하시는 분껜 비추천합니다.
뭔가는 있어보여도 뭔가가 티 안나는 느린 전개를 자랑하는 글입니다.
[항상 남들이 바라는 대로 나도 원하는 것 뿐이야. 엘리스와 도르시가 원했던 것처럼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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