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작품입니다

선독점 기사의 일기 (Diary of a Knight)

글

편곤

서정적인 문체가 두드러지는 필력, 치밀한 복선 회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함에도 인물들마다 살아있는 개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소설입니다.

쭉 정독을 하니 마치 생생한 영화나 드라마를 본 느낌이 들 정도로 인물과 행동 및 환경의 묘사가 뛰어납니다.

특히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등장함에도 어느 인물 하나 빠짐없이 생동감 있게 말하고 행동한다는 점에서 작가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라 봅니다. 거기에 많은 인물들이 장기간의 연재에 걸쳐 등장했음에도 조연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도 모순이나 충돌 없이 몇 년 뒤의 연재분량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작가의 치밀한 역량을 보여줍니다. 처음 읽을 때는 눈에 안 들어왔던 이런 작은 복선들을 재정독하며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유치한 먼치킨 양판소에 지치신 분들은 꼭 읽어볼 만 한 소설입니다.

[ReW]

포인트가 뭐임?

[이블바론]

이건 글쓰는 스타일(style:방식이나 형태) 이 이런식이라서
읽다(read:글을보고 그뜻을 헤아려 알다)보면 턱턱 막힘
뭔가 무기라던가 갑옷종류를 설명하는데 이걸 전투신에서 이러고있으니 속도감이 안남
이것만 버티면 좋은글

[念願客]

ㅋㅋㅋㅋㅋㅋㅋ영어 뭐죠 드립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아]

ㅋㅋㅋㅋㅋ 위에 정독으로 시비갈리니 드립치시는듯요ㅋㅋㅋㅋㅋㅋ 재밌는 분이시넹

[방이동]

엄청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추천강화~

[개지스]

오 댓글 반응 괜찮네요.이글을 재밌게 보고 있는 제가틀린게 아니군요
여주라서 거른다는 안쓰러운 분들 빼고는 전반적으로 재미있다거나 소소한 불만 글만 올라온걸 보니.... 작가님이 이 댓글을 보신다면 작품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 연재하실 용기병 이야기들 꼭 멋지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난꽃이다]

하... 여주물의 진입장벽이란... 보고 싶은데 여주라서 안내키네요

[GENDER特補]

나도 남주물을 못 읽는데 이런 기분인가.

[베지밀냥]

왜 안보이나 했다...ㅋㅋㅋ

[작은암자]

편곤님 필렷 인정하지만 이작품은 여주나 남주나 별의미가 없슴.. 그런데 굳이 여주 내세워서 어설픈 에피소드 발샹하죠. 그냥 나주로 가면 될걸

[바질향편백]

연금술사 항해일지 다 읽고 하이눈도 읽어야 하는데 아직 못 읽고 있네요 작가님이 쓴 두개 작품 다 괜찮습니다ㅎ 믿고 볼 수 있는 작가님인듯

[잉이이]

여주물이기는 한데, 재미있어요! 추천!

[yo******]

전 네이버 시리즈에서 처음 접해서 최근 연재분까지 읽고 어디에 쓰인 글인가 궁금해서 찾다가 문피아로 넘어온겁니다. 이전에는 딱히 문피아 활동하던 유저도 아니었고요. 인증해드릴수도 있는데 뭐 이런거까지 인증해야되나 싶네요. 정 확인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yo******]

그리고 저도 남성 독자라 여주인공에 이입이 잘 안되서 잘 안읽는편인데 이 소설은 주인공의 여성성이 부각되는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같은게 아니라 편견 없이 읽어보실만 할 겁니다

[맨닢]

작가 아이디가 낯익은데 마탄의사수 작가였네요

[여유수]

재밌어요 작가님이 글을 잘 쓰세요. 여성주인공이라 진입 꺼렸었는데 지금은 잘 보는 중이네요.

[마풍건]

이 작품이 여주라 진입장벽이 있기는한데.. 찬성보다
반대가 더많을정도의 작품은 아닙니다.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작품에 접근하시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루
하지도 않고 특유의 위트도 있고 적어도 양판형 소설은
아니고 자기만의 색깔이 오룻히 드러난글 입니다..
댓글 보고 반대수의 놀라 글 남기네요.

[가로괭이]

추강. 재밌어요.

[옳은말]

이게 볼만은 한데, 중간에 남주였더라면 더 많은 선택지를 가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은 글입니다. 남자였으면 훨씬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을텐데 왜 그걸 여주로 죽여버렸는지 이해가 안가요. 여주라서 뭐 특별한게 있는 것도 아니고

[Cheezy]

중세 전투 묘사가 좋아서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