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장녀의 고양이가 되었다.

선독점 재벌집 장녀의 고양이가 되었다

글

탄E

 재밌어서 보고 있다가 15화까지 올라와서 분량도 어느 정도 쌓인 것 같아 추천글 올립니다.

 큰 죄를 지은 영혼들은 동물의 삶으로 죗값을 치르게 되는데

 이것도 복불복이 있어서 누군가는 금방 형이 끝나는 곤충 초파리, 누군가는 수명이 100년 갈라파고스 육지 거북이 당첨되어서 절규합니다.

 주인공은 372,311번 수형자로 8륜형을 선고받고 마지막 생으로 고양이로 환생하게 됩니다.

 새끼 길냥이로 태어난 주인공은 집냥이보다 금방 윤형이 끝나겠다며 안심하고 있다가 엄마와 잠시 멀어진 사이 지나가던 재벌 딸내미에게 강제 냥줍을 당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글 특징은 전반적으로 재미를 위한 개그 위주이다 보니 글 스타일이 상당히 쌈마이합니다. 취향 차이가 존재하다 보니 나쁘게 보면 싸구려 같을 수도 있기는 하나 개인적으로는 장점이고 딱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몇 화 동안에는 고양이로 태어나 재벌집 장녀에게 귀여움받는 위주의 스토리가 흘러가다 이후부터는 조금씩 설정을 보여줍니다.

 같은 윤형수인 새랑 대화하며 정보공유도 하고

 명계에 문제가 생겨서 염라랑 차사들이 윤형을 살게 되어서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던가

 어째서 주인공은 윤형을 살게 되는 죄를 지었는지

 히로인(고양이)도 있습니다.

[이노스]

고양이가 히로인이라니 ㅋㅋㅋㅋ

[굽이치는강]

옆 동네 검머외같은 디씨 b급 감성이 담긴 글입니다. 쌈마이 합니다ㅋㅋ

[[탈퇴계정]]

소재가 엄청나게 흥미롭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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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인간]

인외물에서 조심히 다뤄야할 능력이긴합니다. 그래도 제약이 크니 막 써먹진 않을거라고 믿어요.

[덧붙임]

오우;;;

[관측]

작가가 회귀하고 고양이는 인간화가능하고 다른 회귀자들도 많았던 핵지뢰소설이 생각나네

[럽쮸]

헙. 저 그거 최신화까지 잼나게 보고 있어요.

[글쓰는고양]

고양이일 때는 좋았는데 도깨비 되는거 보고 하차함. 작가가 고양이 일상물로 200화 연재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 저승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넣는데, 문제는 그 부분이 재미없음. 도깨비 되서 뭘 할지도 전혀 기대가 안되고.

[arbans]

애초에 1화부터 저승얘기 나오고 5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저승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왜 고양이 일상물을 바라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글쓰는고양]

제목부터 '고양이가 되었다'인데 고양이 일상물을 바라는게 이상한 겁니까? ㅋㅋ 1화 내용은 인간의 기억을 갖고 고양이가 되었다는 걸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고, 그 후로도 고양이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고양이 일상물을 기대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도깨비되서 저승 얘기 나오는걸 보려고 하는 독자가 이상한거죠. ㅋㅋ

[arbans]

얼마 전에 우연히 봤던 글인데 대사나 스토리가 참 재미있어서 지금도 점심에 손꼽아서 기다리고 있는 글입니다.
그 전에도 재밌긴 했는데 히로인... 나오고 난 이후부터 훨씬 재밌었습니다. 잘 돼서 계속 연재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추강합니다.

[아스힘]

읽고왔습니다. 흥미롭군요.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라는 소재를 좀 더 끌고 나갔어도 괜찮았을텐데요. 추강합니다.

[다친사과]

별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밌네.

[고양아]

재밌네요

[갸릉]

선발대 볼만함.
다만 주인공이 본격 인간화 하였을때 부터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것인지가 분수령이 될듯

[이스트s]

재미있네요. 빙의 계열도 재미난 소재인듯 싶습니다.
개팔자가 상팔자라 라는 말이 있듯이 가끔은 인간은 동물의 늘어지는 삶을 꿈꾸니까요.

[친환경땅콩]

개재밌었음 앞으로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