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추천 글에서 발견하고 읽었는데요
와... 주말이 날라갔습니다.
70화까지 나와있는데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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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말투
라노벨..
중2병
먼치킨
이런거 안좋아하는 분들에게 맞는 내용입니다.
30대 40대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입니다.
현실감있는 현대 판타지.
총칼이 통하지 않는 몬스터가 나오면 뭐 세계는 붕괴하는거죠.
아포칼립스와 같은 그런 분위기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런 세계에서도 정치는 있고 세계는 돌아가고 살만한 사람들은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냉소적이 될수 밖에 없고 속일수 밖에없고... 희망이란 없고 머...
이런 세계관이 좋다는것도 있지만
여기서 주인공이 치고막고 싸우고 이런게 주된 내용이 아니고...
S 급 헌터. 먼가 유치해보이지만... 유명한 헌터 한명이 사라집니다.
주인공은 잘 싸우긴 하지만 어느정도 능력치 한계가 있는 평범한 헌터인데요.
유명한 헌터의 딸이 주인공에게 가서 실종의뢰를 하면서 작품은 시작됩니다.
그런데 서로 별로 친분이 없던 사이였음.
친하지도 않은 주인공에게 왜 찾아가라고 했을까?
아니 주인공은 왜 이렇게 의심이 많은지...
그런데 다들 의심을 받을만한 행동을하고.. 믿을 사람 하나없고...
다들 나름의 사연도 있고...
실종에 대해 주인공이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마주하게되는 사건들이나 인물들이 정말 흥미있습니다.
개인적인 단점은 대사치는게 너무 짧아서 그건 별로인데요.
스토리랑 케릭터들이 그걸 압도할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주인공말고 조연들도 다 자기만의 케릭터가 있어서...
특히 서지아. 이쁘지도 않은 케릭터인데 특유의 밝은 성격 때문인가...
오늘 일하다가도 생각나네요.
밥먹고 있다가 또 생각나서.. 그냥 생각난김에 추천글 하나 올려봅니다.
읽어보시면 후회 없으실 거에요.
개인적으로 요즘 이거말고
탑스타 김모씨 망하게 해주세요
원탁의 기사가 되었다
재벌 3세는 조용히 살고 싶다
검사 김서진
위탁요원 위신호
회귀자의 그랜드슬램
망겜 속 생존자의 탐험
이정도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재밌는 소설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유료도 괜찮습니다.
그럼 직딩분들 오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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