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본인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현재 제가 보고있는 작품 몇가지를 거론하려 합니다
1. 천재 흑마법사
2. 세상의 끝에서 클리어를 외치다
3. 위저드 스톤
줄거리
기본적으로 성장물입니다 주인공은 고아에 흑마법사의 인체실험 희생양 입니다 초반의 주인공 능력치는 그냥 ㅈㅂ 입니다 필드 최약체 몬스터 하나에 쩔쩔매는 허접입니다만 사건을 계속 거치면서 성장하는 능력치나 동료들을 만드는 과정 그 동료들의 캐릭터가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초반 네임드급 빌런이랑 도시가 맞짱뜨던 전투 씬에서 제3자에 불과한 주인공이 그 무대에 들어가겠다는 열망을 보이는 스토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세계관
크게 구분하자면 판타지 세계관+사이버 펑크 세계관입니다
기갑기를 만들고 조종하는 드워프들, 미래형 보병용 장비를 착용한 트롤, 상단의 호위장비는 기관총이 장착된 트럭, 기계족 마나,검술,초능력 등등
단순히 두 세계관을 딱딱 분리해서 합쳐 놓은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섞여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세계관입니다
중반부터 차원충돌이라는 개념이 등장해서 신선한 맛을 더해주는데 이건 독자님들의 재미로 남기며 직접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장물은 특성상 반복된 굴림으로 굴림의 스토리가 비슷할 수 있습니다 그런 비슷함은 지루함이 되는데 이 작품의 조금 독특한 세계관과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 옵니다
장점
일단 글 자체가 자연스럽습니다 그 기본도 안된 작품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이 작품은 읽으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실겁니다
위에서도 언급해 드렸지만 에피소드마다 배경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반복된 굴림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캐릭터들의 설정도 상당히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최애캐:데이브슨
바이크 성애자, 용병협회 간부
특기: 바이크 랜스 차징
특이사항: 인력난에 허덕이며 주인공을 부려먹으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림
단점
잘 모르겠네요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굳이 뽑자면 한화씩 볼 수밖에 없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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