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웹소설 의 독자입니다. 그런데 작가가 이상합니다. 필력이 좋은데
연재를 자기 맘대로 합니다. 그리고 고구마 즉 전개가 너무 느리고 . 답답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함께 해온 정이 있어 읽었지만 .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심정으로 온갖 욕설과 폭언으로 그동안 간직해왔던
모든 감정을 털어내니 . 속이 후련한게 아니라 쓰리고 아픕니다 .
그래서 작가에게 내가 너보단 더좋은 결말을 낼 수 있다 너는 작가 자격도 없다.
다시는 너의 작품을 읽지 않겠다. 하고 쪽지를 날리니 작가는 생각보다 덤덤한
답변을 합니다. 그러면 당신이 결말을 내보세요. 그다음은 모두가 아는 그전개
와 대사 낯선 천장이다. 그리고 거울을 보니 왠 집착 대공 처럼 생긴 남자가
자신을 처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고 상태창를 외치니 하하 아무일도
일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자주 하는 행동을 하니 이제야 작동하네요.
하지 않았으면 어우 상상도 하기 싫네요 . 자 이제 할일은 간단합니다. 아카데미에
입학 하여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각성 시켜 4년 뒤에 다가올 멸망을 막으면 되는 데 하하 그게 쉽겠습니까. 하지만 포기 하면 않되서 준비를 합니다.
그럼 이제 출발을 해봅시다. 내게 있는 건 총과 얼굴과 낭만 하지만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있으면 도전하여 성공한다. 그리고 해피엔딩을 낸다.
이상 아카데미 카우보이가 되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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