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품 제목에서 볼수 있듯이 고려, 그중 삼별초가 남미에 떨어진다면 라는 가정으로 시작한 글입니다.
김경록 작가님의 '대한제국실록' 과 유사하며 이거 읽으신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문명 발전물 이라고 볼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술술 읽히고 사건중심으로 글이 전개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40화 정도? 이후부터,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시점부터 작품이 더더욱 재밌어졌어요.
솔직히, 이런 작품들이 없진 않죠. 여기서 다른 작품들 언급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조선이나 미래에서 북미가서 발전시키는 작품들이 있죠. 근데 그런 글들은 중간부터 지루해져서 구매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 글은 주인공이 불노라서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중간중간 피식거릴 수도 있고, 뽕맛 양념도 잘하고, 복잡한 전투신을 효과적으로 잘 전달해주더라고요. 특히, 그림과 지도를 잘 첨부 해주시는게 너무 좋아요. 결론적으로 글의 매력이 다양하다는 거죠.
제가 구매중단작이 100작품 정도인 반면에 완구작은 얼마 안되거든요..(이거 정상이죠?) 근데 이 글은 제 취향이라 끝까지 따라갈거 같아 추천합니다.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