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달라서 많이 모르시는 것 같은데 잠행무사 후속편 아레나에서 연재중입니다. 제목은 질풍무사고요. 밑에 잠행무사 추천도 올라왔던데 2부 실명무사 때처럼 제목이랑 주인공이 다르네요.
질풍무사는 좀비 아포칼립스 무협인데 그냥 좀비가 아니라 망자라는 좀비가 나옵니다. 망자한테 물린 사람은 망자가 되는데 물리지 않아도 혈선충 벌레를 몸에 넣어서 망자가 되는 설정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중원에 망자가 창궐해서 주인공이 그걸 막으러 소림사로 가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달라서 전편 안 봐도 될 것 같고요. 전 주말에 잠행무사나 다시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중원이 망자판이 돼서 사람들이 피난다니고 여기저기 망자가 돌아다니니까 진짜 아포칼립스 느낌이 나네요.
잠행무사 한편의 호러 스릴러 영화 같았고 정말 재밌게 읽었죠. 3부는 초반부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꿀잼이네요. 전편 주인공도 한 명 깜짝 등장하는데 스포니까 말하지 않겠습니다ㅋㅋ 특이한 좀비 아포칼립스물 원하시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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