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태권도를 베이스로한 격투 유망주였는데 무릎 부상으로 격투기를 그만 두게 됩니다 선수시절 소속 단체 스태프였던 아내와 힘들게 태권 도장을 꾸리며 살던중 아내가 암에 걸리게 됩니다 정말 사랑하는 아내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고장난 무릎으로 지하 격투기에 참가하지만 결승전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18세 고2 재벌집 막내 뚱땡이 개망나니로 깨어나게 됩니다 여기까진 보시면 대충 전개가 그려지실거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생각하신대로 흘러갑니다
이소설에선 복수의 대상도 아주 나쁜 빌런도 아직은 없습니다 아버지인 그룹 회장도 상남자 캐릭이라 주인공의 진심을 확인 후에는 강럭한 후원자가 되어 주고 형이나 누나도 많이 등장 하진 않았지만 앞을 가로 막을거 같진 않고요 초반이라 이제 막 격투기 세계로 진입하는 순간인데 앞으로 어떤식으로 전개가 되든 아버지덕에 격투외적으로는 주인공이 크게 힘들거 같진 않습니다 전 고구마를 엄청 싫어해서 이런 기본 장치들이 참 좋았습니다 ㅋㅋ
격투기 좋아하시고 고구마 싫으신 분들은 한번씩 보시길 권합니다 작가님이 전작에서도 격투기 소설 잘쓰셨거든요 전작도,이 소설도 제목은 좀 아니지만... 미안해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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