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에서 일하는 과장(직급)에 대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목이 소설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소설의 찾을 수 있는 단점으로 판단됩니다.
글을 풀어나가는 필력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게임을 접해보신 분이라면 글을 읽으면서 글에 나오는 상황을 친숙하게 서술하였고, 그 나름의 유머코드가 있습니다.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주연의 오른팔?, 동료?)의 캐릭터가 좋습니다.
독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번쯤 봤거나, 낭만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소설을 읽는데 거북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소설없나 싶어서 그냥 찍먹으로 시작한 소설이지만, 근래 읽은 소설 중 매우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글을 처음써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참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님들도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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