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요리사가 주인공인 대역은 그닥이거나 이게 소재가 요리인지 부국강병인지 햇갈릴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 작품은 자료 조사도 탄탄하고 요리가 대역의 주인공인 작품이라 강추합니다. 무엇보다 연산군이 주요 인물이란 것도 신선하고요.
다만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이 있다면
1. 대역과 팩션 퓨전 사극 그 사이 어딘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같은 퓨전 사극 소설의 맛이 납니다. 하지만 소설의 재미를 살리는 면이 더 강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엄청난 역사 개변은 없습니다.
2. 여주+로판 폭군
여성향 테이스트가 조금만 나도 질색이신 분들은 거부감이 드실 듯 합니다. 하지만 로판 폭군에 연산군을 섞어서 개연성이 없기는 커녕 '아 미친 연산군 쉨 뭐하냐고 ㅋㅋㅋㅋ'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처럼 처음으로 써보는 추천글입니다. 좀 어설플 수도 있지만 이 소설이 꼭 유료화를 넘어 작가님이 생각하신 내용까지 완결이 날 수 있길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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