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과 신선함 두 가지를 원한다면

천무검신

이 이야기를 보면서 든 생각은

익숙한 이야기, 익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생각이었다.

모두가 알법한 클리세를 곳곳에 묻어나게 만들어서인지 보는 동안 친숙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자칫 클리세가 과하거나 넘친다면 진부한 이야기로 흘러갈 법하지만, 작가는 특유의 위트와 

궁금함을 이끌어내는 엔딩으로 매회를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인물들에게서는 기존 이야기들 속 캐릭터나 영화배우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아신을 데리러 온 강사범에게서는 이경영의 진행 능력이

세련된 미모와 차가운 면모를 갖춘 듯한 냉옥검 이혜란에게는 영화 배우 한효주의 모습이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의 참능력을 다 모르는 듯 보이며 허점이 많아 보이는 주인공 천무성에게는 주성치의 모습이 엿보였다.

위 인물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듯이 작가는 촘촘하게 상황을 묘사하고 과감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매력이 있다.

익숙함과 신선함 두 가지 토끼를 잡고 싶은 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추천한다.

[와카손]

제 지인입니다.^^; 저 때문에 문피아 처음 가입하고 추천글까지 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얼음집]

레베1이 6회짜리 글 추천....
아무리 지인이라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이냐고 씨..

[와카손]

^^; 저도 좀 당황스러웠는데.. 그래도 감사합니다. ㅠㅠ

[큰바]

이야 좀.. 넘한다 6~7편짜리글을 추천한다고?
지인찬스를 이렇게 쓴다고? 조회수가 백도 안되는글을?
좀 넘하네

[숫제괴물]

ㅋㅋㅋ추천이 도움이안되보이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