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을 당한 주인공은 차원의 틈에 빠졌다 겨우 빠져나온다. 빠져나온 곳은 인간들이 가득한 지구, 바로 옆에 있던 인간의 몸을 차지하고 다시 힘을 키워나간다. 세계 정복과 복수를 위하여.
이 글의 세계관은 어디서 본듯하면서 독특합니다.
대륙 별로 다른 힘을 가지고 있고 아직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대륙들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에서 쓰는 방식은 '계승' 입니다. 옛날 역사 속의 위인들의 위업을 계승하고 그 힘으로 다시 업적을 쌓아 세대가 지날수록 역사가 쌓이며 더 강해지는 그런 방식이죠.
위인들이 썼던 도구를 매개로 해서 계승하는 방식인데 그 방법이 좀 잔혹합니다. 목숨을 걸고 시도해야 하지만 껍데기만 인간인 주인공은 그런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전)마왕으로 나오는데 제가 보기엔 우주괴수?의 느낌이 더 강하고 설정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볼만합니다.
특이한 설정이나 인외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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