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댓글 보니 악플들이 참 많습니다.
이작가님의 작품이 좀 그래요. 일단 주인공이 멋있기보다는 찌질합니다. 밑바닥이라 해야하나...암튼 운빨로 사이다테크타는 전개라서 이게 싫으신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작가님이 연배가 좀 있으신 무협물작가님이 웹소설 쓰는 느낌입니다. 뭔가 웹소설에 필요한 요소들은 넣기는 하는데 뭔가 요즘글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듭니다.
세번째로 가끔씩 작가님의 생각에 경악하는 그런 내용들이 나오는데...옛날에는 당연했었는데 지금은 조심조심해야되는 그런주제들을 너무 자연스럽게 쓰셔서 놀라고 합니다.(실제로 이런내용을 쓰신적은 없는데 예를들면 버스 안에서 담배피는 느낌?? 암튼 읽다보면 꼭 그런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내용 자체는 뻔한데 주인공이 요새 주인공들과는 달라서 나름(?)신선한맛이 있고, 기본적으로 글은 결말날때까지 안정적으로 잘쓰십니다. 다만 좀 호불호가 있을듯한 문체에. 답답한 주인공이라서...적응하시기 힘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작이었던 백할머니도 그랬지만...따라가는 분들만 따라가는 작가님이라. 악플만 보고 건너뛰기하시지는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을 써봅니다.
만약에 이작품이 본인한테 맞는다 싶으시면 백할머니도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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