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작품은 핵전쟁과 기후변화 등 수많은 요인으로 인해 한번 큰 위기를 겪어, ‘아포칼립스’ 상태를 겪어본 적이 있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작중에서 대한민국은 그러한 세상에서 과감한 민영화를 통해 문명과 사회를 유지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문명은 유지했을지언정,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인권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이라는 종의 유지를 위해 인공배양시설을 통하여 사람을 공장처럼 찍어내는, 윤리는 개나 줘버린 세상에 주인공은 환생당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공장에서 찍어낸 ’인간이 될 수 있는 자‘로 말이죠.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 먹을 수 있는 권리, 심지어 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마저도 전부 빚을 지고 사야하는 미쳐버린 세상.
과연 주인공은 이런 세계를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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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장르를 매우 좋아하는데 최근에 기업국가를 다룬 디스토피아 장르의 웹소설은 드물었던 것 같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뛰어난 필력은 세계관에 디테일을 더해주며, 독자들을 몰입시킵니다.
이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죠.
암울한 소재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이고 완결까지 따라갈 것 같습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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