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물계의 데드풀?

선독점 블랙 헌터

글

정구

정구 작가. 장르계의 중견입니다.

이분 소설의 주인공은 보기 불편해요. 아주 당당한 속물이죠. 뭐랄까 장르물계의 김구라 같은 작가님이라 해야할까요?

오랫동안 장르계를 지배하는 간지 포풍 주인공류에서 이분은 항상 속물성을 지향해 왔으니.. 확실히 장르계의 김구라라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분의 영향으로 주인공의 어느정도 속물성은 이제 괜찮은 점으로 인정됬죠.

그런 정구작가님의 이번 주인공은 그 극한의 속물스러움에 울버린 뺨치는 재생능력 갖게되었습니다...

미국의 데드풀 같은 캐릭을 보면서 저렇게 불편한 캐릭터가 한국화 되면 어떨까를 생각해 본 저로서는 이번 정구작가님의 주인공이 그 해답인것 같군요.

갑작스런 요정의 납치로 수수께끼의 섬에 들어간 오춘삼씨.. 마치 울버린 같은 쿨내 그 자체이신 아마 목적이 있어 회귀했을 회귀자. 김병우를 울버린 질투하는 데드풀처럼 공격하고 살아남으려다. 그만 지옥에 홀로 남겨집니다. 그리고 인고의 세월을 넘어 현실로 돌아 옵니다.

그의 앞날은 어찌될까요?

울버린을 자칭 하지만 실상 조선 데드풀인 오춘삼의 행보는 어찌될까요?

[아랍나잇두]

데드풀은 그 반사회적/비관적 위트가 잇는 캐릭터인데, 뭐 이소설 주인공은 여기저기 끌려다니기 바쁨. 비교 자체가 어불성설

[나이넙]

왓치맨의 코미디언은 반사회적. 비관적인게 맞습니다만.
데드풀이 그런 간지적 개그를 해왔다는 님의 말씀은 데드풀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나이넙]

데드풀의 만화캐릭터로서의 차원을 뛰어넘는 독자와의 소통 방식은 만화 상황안의 각 캐릭터의 신념과 배경과는 상관 없이 '꼴리는데로 하기' 를 보여줌으로서 나타나는 위트죠. 솔직히 데드풀에 내용이 있다라고 말하는분은 의미부여를 너무 과다하게 하는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치킨생맥]

헌터물계의 데드풀이라면서요?

그런데 데드풀에 내용이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의미부여를 과다하게한다?

= 그러니까 블랙헌터도 내용이 없는 작품이다?

이거 추천글 아니셨나요

[나이넙]

ㅋㅋㅋ 데드풀의 주요 이슈들은 마블의 주류 세계관에 편입된적이 없죠. 스케일이 커도 그렇구요. 마블의 세계관에 대한 소시민적인 가벼운 접근과 해석으로 봐도 무방할듯 하니. 그 목적상 데드풀 내용의 대부분은 그냥 웃기위한 내용. 혹 내용이 있어도 주요 이슈로 다룰 수 없는 실험적 내용일 뿐이죠.

[나이넙]

이점을 고려할 때. 오춘삼이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궂이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헌터물이면서 회귀판타지서사의 흐름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지겹게 나온바 대충 감들 잡히실 터이고 말이죠.

[치킨생맥]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맞네요.
위에선 데드풀이 내용이 없다면서 서사 이야기는 왜 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그 개사이코호구남의 서사를 궂이 이해하고 싶다고 그랬나요? 이렇게 키보드 두드리는 시간도 아깝고 한심한데 걔를 이해해서 어디에 써먹으려고요?

[나이넙]

위의 님께서 헌터물계의 데드풀 이라면서요?
라고 하신것에 대한 답이었는데 제 답이 이해하기 어려우셧나보네요...

[나이넙]

님의 데드풀이 내용이 있다는 착각은 데드풀의 농담의 주 대상이 그 간지 철철 마블 케릭터와 세계관을 근거로 하기 때문이죠. 데드풀은 비주류의 하류적 시선에서 보고 행동하고요.
그런 관점이라면 오춘삼은 어떻습니까? 회귀에 똑똑하고 이해관계에 명확한 김병우 그 주위도 완벽하겠네요. 그래서 헌터물이 마블 같은 깊이가 없죠. 마블은 약점이 있으니까. 어쨋든 오춘삼은 그런 데드풀처럼 '주류가 되고 싶지만 절대 주류가 될 수 없는 비주류'로서의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넙]

데드풀은 생각 없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건 마블 세계관에서 행동하기 때문이죠.
오춘삼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그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오춘삼보다 헌터물. 회귀물에 대한 이때까지 무시 해왔던 불편함인 겁니다. 이때까지도 헌터물이라는 불안정한 설정을 재미때문에 보신분들이 굳이 오춘삼을 까내리는걸 보면.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치킨생맥]

남의 말을 호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는 데드풀에 내용이 있다 없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데드풀에 내용이 없다라고 말한건 이 글을 끝까지 데드풀과 연관시키려는 나이넙님이셨습니다.

오춘삼의 행동에 불편을 느낀다고 말한적도 없고,
설령 제가 그 개사이코호구의 캐릭터가 불편하다고 말했다고 해도 왜 내가 말하지도 않은 불편함의 이유를 님이 멋대로 정의하고 판단하시는겁니까?

님 말대로
웃음이 나네요.

[치킨생맥]

갑자기 왓치맨까지 튀어나오네요.

[곰슬기S2]

나이넙 저사람은 작정했습니다 이건 "데드풀이야" 로요 소한테가서 전해달라하는게 빠를듯요

[김영종]

왜 골든베스트에 올랐는지 이해할수없는 소설 중1개..

[출퇴근봇]

저 작가양반의 이번 글은 정말 종잡을 수 없더군요

주인공의 심리나 가치관 등등에서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독자들도 꽤 많이 보였기도 했고

작가양반의 이번 글은, 생각없이 볼 수 있는 글을 지향했었나 봅니다

[작은암자]

메갈용어때문에 포기

[휠므]

개연성 제로 억지 전개 주인공 행동 이해불가 주인공 학습능력제로

[흥할듯]

윗글 요약 보지마세요

[dsersdf]

속물 호구 ? 뭐지 서로 반대되는 단어들읻데

[우하우하우]

답답한 맛에 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