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순간 "이거 재벌집 막내 아들의 아류작이구나" 무료 부분만 보고 말아야지 생각하고 가볍게 읽었는데,
어느새 아직 완결나지 않은 마지막화까지 유료 결제하고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재벌집 막내 아들의 아류작이 맞습니다. 하지만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재벌집 막내 아들을 보다 더 재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벌집 막내 아들의 장점은 각 시대의 이벤트를 세밀하게 묘사 한점과 웹 소설치고 치밀한 구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재벌 서자의 회귀는 더 디테일하고 더 치밀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소설의 주인공 역시 재벌의 머슴에서 재벌로 변신하게 되는데 재벌이 된 후의 주인공의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묘사가 좀 약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추후 보강이 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이 소설에 대해 평가 한다면 " 청색은 쪽풀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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