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된 시기가 보좌관 면접 전이라면 모를까 면접은 한참 전에 끝났고 임명까지 받은 상태...
주인공이 본 소설 속에서 최종보스는 죽었고 세상은 이미 개판이 된 상황...이지만, 당연히 결말 전에 빙의한 상태고 애초에 최종보스가 엇나가지만 않으면 되는 것!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최종보스를 고쳐쓰자는 주인공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보좌관일은 잘 못하지만 보모일(?)은 조금 잘 하는 주인공과 최종보스이자 애정결핍 완벽한 공작님 간의 이야기예요. 이런저런 상황이 벌어지며 주인공을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게 되는 주변인들도 재미있어요.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