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웹소설에서 시리즈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별로 보지 못했기에 인상깊게 남은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나니 다른 글들도 궁금해지더군요.
다른 쪽으로 이야기가 샐 것 같으니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와 작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 하자면,
무한전생자의 시야로 풀어나가는 판타지 세상
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작가님만의 독특한 세계관입니다.
양판소가 아니라 작가 본인의 색감이 잘 뭍어니오는 글입니다.
그리고 글이 유치하지도 않습니다.
뜬금없는 엑스트라들이 나와서 얍얍 거리지 않습니다.
유치한 엑스트라도 그저 한 요소일 뿐입니다.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요.
단편적으로 a는 b다로 끝나지 않고 b로 인해 파생되는 결과들을 이용해 전개시키는 것도 좋았습니다.
요즘 볼만한 글들이 없어서 더 눈에 띄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공모전도 10개 정도만 겨우 건진 것 같네요..
그리고 공모전 때문에 이 글이 묻히는 것 같기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근데 글이 좀 길어지는 것 같네요.
3줄 요약.
1. 독특한 세계관.
2. 유치하지 않은 전개.
3. 기성의 필력.
그래서 갑작스러운 세줄 요약으로 끝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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