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탐정>
11화 [우연의 일치]가 연재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 11 화 내용 중 발췌-
“이 봉투는 뭐야?”
“그건…”
봉투라는 말에 반 아이들이 모두 송이의 자리로 달려와 물었다.
“봉투? 봉투라고?”
“야, 그거 기정이 돈 아니야?”
“빨리 봉투 열어봐, 어?”
기정은 지갑에서 봉투를 꺼내 안을 들려다봤다. 황색 오만 원권 여러 장이 들어있는 게 보였다.
“야, 임송이. 이 돈은 뭐야?”
“돈?”
반 아이들은 수군거리며 송이가 돈을 훔친 범인인양 흘겨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 네가 훔친 거지? 그동안 일도 다 네가 한 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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