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munpia.com/370557
어차피 기대도 크게 안 했지만 어쨌든 공모전은 망했습니다.
하루 동안 글을 내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을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쓰다 보면 언젠가 빛을 보는 날이 올 수도 있겠죠.
드디어 댓글이 달렸습니다.
욕도 아니고 칭찬을 정성스럽게도 써주셨더라구요.
뭔가 성불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이상 오셔서 욕이라도 달아달라고 징징거리지도 않겠습니다.
시간 지나면 차츰 댓글도 쌓여가겠죠.
그러다 글 하나를 다 쓰게 되면 저도 작가 티가 나게 되겠죠.
그럼 선생님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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