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머리 인간을 연재중입니다.
지금은 지구상의 생물이 겪는 6번째 대 멸종기라고 하네요.
최악의 멸종기 였던 페름기에 육상생물이 약 70%, 해양에서는약 96%가 사라졌답니다.
백악기에는 당시의 대세종 이었던 공룡이 모두 죽었고요.
그때는 천재지변들이었다고 하지만, 지금 진행되는 멸종은 사람의 환경에 대한 파괴가 그 원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결국, 동식물이 멸종하고 사람만 살아남는 세상이 온다고들 합니다.
정말 일까요?
우리의 기술이 모두를 죽이게 된다는 말이군요.
게다가 어찌 꼭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인지?
누가 어떤 근거로 보장한 장담인지 궁금해집니다.
우리는 이 시기에 살아남을까?
이런 화두를 가져 봅니다.
다윈의 말처럼 자연의 선택은 우리가 장담 할 수 없겠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정말 놀랍지만 기술은 양면성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자연은 그 기술의 어떤 쪽에 힘을 실어 줄까요?
우리가 원하는 쪽인지 아니면 그 반대쪽이 될지 장담은 어렵습니다.
이 이야기가 기술발전의 디스토피아적 우려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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