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란에 4개의 작품에 대해서...
선정성 신고를 했습니다.
운영진회의에서는 다분히 의도적인 신고로 보아, 각하를 결정했으며 자다자다님이 신고한 4개의 작품 작가에게 쪽지를 보내 의견을 물었고 답이 온 달그림자/두드리자 두 분의 글을 검토했습니다.
음마무적을 10여회 보고,
마왕강림을 7회까지 보았지만 말한 바의 내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여 작가가 접속하지 않은 나머지 두 개의 게시물은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운영자는 유저의 노리개가 아닙니다.
차후 다시 이와 같은 놀림의 발생할 시에는 경고누적으로 강퇴나 불량사용자로 등재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용그림 배너 운운으로 신고한 "서희"님께도 고의성을 인정, 주의1회 부가합니다.
문피아는 창작연재 사이트입니다.
어떠한 부분에서도 창작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선정이 아닌, 그 강도가 "음란"하다고 판단할 정도가 된다면 사회적인 통념상, 용납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런 경우는 게시판회수와 작가에 대한 경고 및 자격박탈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글의 진행상, 필요하다면, 오로지 벗기기 위한 글을 위한 것이 아님이 인정된다면 제재는 가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판단은 저희 운영자가 하며,
여기에 대한 재의나, 항의는 향후 일체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문피아에 19금 게시판을 만들지 않는 이유는...
문피아에서 추구하는 것이 우리 장르의 글들이 대중문학으로의 발돋음을 하기 위함이기에, 그런 란이 존재함이 문피아의 존재이유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외 앞으로의 이러한 신고는 반드시 누가 어디에 쓴 어떤 글, 몇장 어디쯤이 저촉된다고 확실한 신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접수하지 않겠습니다.
재미로 몇분이 신고한다면 저희는 하루 이틀이 날아가야 합니다.
어떤 경우건, 19금이 붙을만한 선정을 넘어서 음란한 글이라면 용납되지 않을 것임은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혀둡니다.
물론 글의 진행상 어쩔 수 없는 장면이라 할지라도 그것의 묘사가 단순히 선정적이라기 보다 "음란"한다는 판정이 될 수 있도록 천박하다면 그 글은 퇴출을 면하기 어려울 겁니다.
글의 질로 승부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가 된 글의 경우는 글 자체의 컨셉도 문제였지만, 가장 심각한 부분이 바로 직접적인 "성행위 묘사"였습니다.
독자가 원하는 글은 재미있고 좋은 글이지, 난잡한 글이 아닙니다.
비교적 사람들의 이용이 적은 모바일에서조차 퇴출된 성인용 글이 문피아에서 허용될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초등학생도 문피아를 이용해서가 아니라, 그건 의미가 없는 글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나가 되는 문피아.
장르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문피아가 되도록 여러분들이 나서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나 혼자의 생각보다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생각해주시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좋은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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