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예전에 보다가 리메들어가서 안본것 같은데
얼마전에 추천보고 다시 보는데도 재미나네요.
글의 소재는 현대 헌터물에서의 초능력과 무림의 만남입니다.
대신 게임의 인터페이스 이런것은 없습니다.
줄거리는 무림에 유성이 떨어지고 , 그이후에 초능력을 개화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초능력자들의 모임인 “도곡도"와 초능력자들을 말살하고 기존의 무림을
유지할려고 하는 모임인 “능멸회" 그리고 1부는 ”도곡도"내에서의 온건파와
강경파의 싸움 그와중에 주인공의 성장과 수많은 주연같은 조연들이 등장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성장소설을 좋아하지, 사건 중심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지물이나 선과 악의 싸움같은 소설이요.
하지만, 이소설은 주인공의 성장과 조연들과의 만남 더불어서 사건들의 전개가
물 흐르듯이 맞물려갑니다. 그리고 서서히 뒷배경이 들어나죠.
소설의 기본 갈등인 도곡회와 능멸회의 배경이 설명되는 부분도 150회가 넘어가야지 나옵니다.ㅌㅌ.물런 그때서야 유성이 떨어져서 초능력자들이 많아 졌다는 설명이 나오구요. 어찌보면 불친절하지만, 그 때까지 이야기를 끌고가는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염력을 사용하는 활쟁이이자, 권술가인 주인공.친목모임의 대장임.
무당의 기대주이자, 절정고수이지만, 흡혈귀가 되어버린 정의남
정의감이 넘치지만, 아직 능력이 부족한 열혈 남아 창술가.
배교의 교주에서 오랜기간 성폭행을 당한 복수녀이자 책사인 차도녀
10살의 어린 나이지만, 스스로의 능력에 두려움을 가지고 주인공에 기댈려는
소년
가문의 장남이지만, 소심하고 무공에 재능이 없는 동물들과 교감하는 소심남
천하제일 고수이자 100살이 넘은 소림승이지만, 스스로의 자만으로
이중인격자가 되고 정신병을 치료하고자하고 모임의 무공 스승.
가문의 힘없는 3남의 서자이자 하늘을 나는 능력을 지닌 회의남.
주인공과 같이 군복무를한 한덩치하는 신속의 초능력을 가진 절정고수인 유부녀
등등 수많은 주연과 조연들이 등장하는데 교향곡처럼 조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또 조연이 한명씩 추가될때마다 사건이 자연스럽게 전개가 됨.
거기에 1부가 180회정도 되는데 무료이고, 2부도 시작되었습니다.
더이상 무엇을 주저함???? ㄱㄱ 호흡이 긴 수작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작품을 강추함. 문피아에 연재되는 어떤 무협보다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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