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가님에게 말하고 싶은 점은 소개글입니다. 처음 소개글 봤을 때에 든 생각은 ‘아. 헌터물? 레이드물? 주인공 능력이 몹에게서 이능을 짜내든 남의 이능을 카피하든 뻇어오든 하는 우왕 나 이능 짱 많아서 너네 다 죽인다! 하는 걸 줄 알았습니다.
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정체불명인 [콜렉터즈]에 의해 이루어지는 게임에 주인공을 포함한 플레이어들이 있고, 이 게임에서 주가 되는 것이 [카드]입니다.
[카드]를 입수해 초능력-1회용-, 아티팩트, 소모품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를 이용해 퀘스트를 완수하고 포인트를 쌓아 우승자가 되면 모든 능력을 제약 없이 쓸 수 있는 절대자가 된다고 하는 것이 글의 내용
옛날에 비해서 줄긴 했지만 아직도 헌터물 레이드물이 대세를 반 넘게 지배하고 있는 현재에 공모전 베스트 순위에서 헌터, 레이드물을 빼보면 공백이 꽤 생기는데 참신한 소재부터가 흥미를 끕니다. 아직 8화 분량의 글이지만 소감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재밌습니다. 카드가 현재 작중 시점까지는 입수 경로가 랜덤 카드팩이여서 상황에 맞춰 그때 그때 전략을 다뤄야 하는 상황이 많이 나올 것 같고 앞으로 기대가 되는 글입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