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히어로.
단순히 재미 위주의 판타지 소설인 줄 알았는 데
그 속에 대한민국의 현실이나 사회 현상 같은 것도
잘 스며 들어 있고
무엇보다 안정적이지 못한 대한 민국 사회에
너도 나도 시험에 응시하는 안타까운 현실.
그리고 사회전반적으로 극명하게 갈린 부익 부 빈익 빈이나
계층의 양극화 같은 현실들이 잘 반영 되어 있는 소설 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
행복을 찾지 못해 현재의 삶을 포기하거나 방관하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
“우린 아마 안 될거야.”
“그냥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것도 힘들어. 그런데 무슨 꿈이야?”
전염병 같이 번진 대한민국 국민들의 무기력한 모습.
“안 되긴 뭘 안돼!!! 할 수 있어. 우리의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반드시 바꾼다!”
터무니 없는.... 대책없는...
10년이나 공무원 9급 시험에 응시 했지만 패배를 맛 본
사회 패배자 중 한 사람인 주인공 원동식이
무기력하고 희망이 없는 국민들을 대변해 거대한 세력과 대응한다는 사실이
꿈을 잃고 그냥 현재의 삶에 맞춰 살아가던
저에게는
희망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희망을 느끼시고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특급 공무원 원동식을 추천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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